Juventus/History2009. 9. 15. 23:57
       Club's History

The "Movimiento" Years

1961-1969: from Amaral to Heriberto Herrera, with whom Juve win the 1967 title

Boniperti와의 작별과 Amaral의 4-2-4 포메이션

  유벤투스가 열두 번 째 스쿠데토를 따낸 다음 시즌, Charles가 부상에 시달리는 동안 Boniperti는 은퇴를 선언했다. 유베는 유러피언 컵에 집중하고 있었다. 1, 2라운드에서 Panathinaikos와 Partizan Belgrade를 물리쳤지만 그 다음 라운드에는 Real Madrid를 만났다. 한편, Umberto Agnelli는 자신의 사업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회장직에서 물러나야했다. 엔지니어였던 Vittore Catella가 그 뒤를 이어 회장이 되었다. 1962년 8월, 브라질 출신의 감독 Amaral이 팀에 영입되었고, 4-2-4 포메이션을 쓰는 유베가 등장했다. 미드필더 Luis Del Sol과 수비수 Salvadore가 눈에 띄는 영입이었다. 리그 초반은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준비된 센터 포워드 Miranda가 브라질에서 영입되었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리그 테이블을 뛰어오르기 시작했다. 1962년 12월 23일 밀라노에서 유베는 그들이 좋은 팀임을 보여줬지만 Inter가 더 뛰어났다. Jair가 득점해 Inter Milan이 1-0로 승리했다. 유베는 2위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알프스 컵과 Sivori와의 작별

  1963년 여름, 유베의 여름은 완벽에 가까웠다. Gori, Dell'Omodarme와 Menichelli를 영입했고, 스위스에서 알프스 컵을 따내 첫 번째로 국제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9월, 여름의 약속은 곧 무너졌다. Amaral이 팀을 떠났고 그의 자리는 Eraldo Monzegli가 대신했다. 그리고 12월 22일,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 이전 시즌 우승팀인 Inter Milan을 토리노에서 4-1로 꺾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기적은 오래 계속되지 않았고 팀은 4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1964년, 파라과이 출신의 Heriberto Herrera가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스쿼드에도 변화가 있었다. 센터 포워드 Nestor Combin이 프랑스에서 영입되었지만 Sivori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Herrera는 모든 선수들에게 공을 가졌든 안 가졌든 많이 움직일 것을 요구했다. 유벤투스는 1965년 8월 29일 로마에서 Inter Milan을 꺾으면서 이탈리안 컵을 차지했다. 1965-66시즌, Sivori가 Napoli로 떠났고, 클럽은 미래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유베는 선두권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고 크리스마스 전까지 무패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이후 몇 게임에서 승점을 잃어 결국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13번째 타이틀과 유러피언 컵

  1966년 여름. 센터 포워드 Gigi De Paoli와 윙어 Favalli와 계약을 맺었다. 뿐만 아니라 디펜스는 아주 강했다. 팀은 경기를 잘 치러내고 있었다. Fiorentina와 Napoli를 꺾었고, San Siro에서 Inter Milan과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시즌 전반기가 끝났을 때, Inter Milan은 유베에 겨우 승점 1점 앞선 선두를 유지하고 있었다. 비안코네리는 Napoli와 Roma를 꺾었다. 하지만 Bologna와 AC Milan에게 패하면서 Inter Milan이 그 사이에 치고나갔다. 유벤투스는 그들을 토리노에서 꺾었지만, 마지막 경기까지 스쿠데토의 향방은 결정되지 않았다. 유베가 Bercellino와 Zigoni의 득점으로 Lazio를 꺾었고, Inter는 Mantova에 0-1로 패하면서 최후에 스쿠데토를 따냈다. 이제 그들에게는 유러피언 컵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클럽은 스쿼드를 충분히 강화하지 못했다. 컵 대회를 시작하기 전 까지 스웨덴 출신의 Magnusson만이 새로이 영입되었다. 때문에 리그에서는 초반에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었다. 하지만 유러피언 컵에서는 좋은 경기를 보여주면서 Olympiakos와 Bucarest를 꺾었다. 유베는 준결승전에서 독일 챔피언 Eintracht Braunshweig를 만났다. 독일에서 2-3으로 패하고 토리노에서 1-0으로 승리하였다. 베른(Berne)에서 벌어진 결정전에서는 Magnusson의 득점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Eusebio가 건재한 Benfica는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리그에서는 여섯 경기에서 다섯 번을 승리했고 유베는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968년 여름, 유베는 Helmut Haller와 어린 Romeo Benetti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영입은 센터 포워드 Pietro Anastasi를 Varese에서 영입한 것이었다. 이번 시즌도 별다른 일이 없었다. 유벤투스는 11월까지는 선두권을 바짝 뒤쫓고 있었고 그 뒤에는 AC Milan, Fiorentina와 Cagliari가 있었다. 유베는 San Siro에서 Inter Milan을 꺾었고, 1969년 3월 9일 Cagliari를 꺾은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결국 5위로 시즌을 마쳤다.

 

HEADQUARTERS

1947-64 Piazza San Carlo 206

1964-85 Galleria San Federico 54

 

GROUND

1933-90 Corso Sebastopoli Stadium

 

 

       Chairmen



1956-62 Umberto Agnelli


1962-71 Vittore Catella

  엔지니어 겸 비행 조종사이면서 스포츠에 큰 관심을 보였던 그는, 1962년 Agnelli 가(家)의 부름을 받았다. 그가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유베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그의 노력과 능력은 클럽이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에 큰 힘이 되었다. 팀은 1965년 이탈리안 컵을 차지했고 1967년 스쿠데토를 따냈다. 그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Remo Giordanetti의 도움을 받아 직무를 수행했다. Catella는 1971년 여름, Boniperti에게 자리를 물려주었다.

 

 

       Captains



1961-65 Omar Sivori

1965-69 Ernesto Castano

 

 

       Coaches



1961-62 Gunnar Gren-Julius Korostolev (61년 9월 10일부터 Carlo Parola)

  1961-62 시즌, Gunnar Gren과 (1946-47 시즌 유베에서 공격수로 뛰었던) Julius Korostolev는 짧은 기간동안 팀을 맡았다. 그들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Carlo Parola로 교체되었다.

 

1962-63 Paulo Amaral

  머리가 벗겨져 강한 인상을 주었던 이 브라질인은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브라질 국가대표팀과 Botafogo나 Vasco de Gama와 같은 위대한 팀을 지휘했던 사람이다. 그는 유베에 4-2-4 포메이션을 이식했고, 많은 팬들과 선수들의 회의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1962-63 시즌에 2위를 차지했다. (스쿠데토를 당시, 강력했던 Inter Milan이 가져갔다.) 그는 다음 시즌 초반에 Eraldo Monzeglio와 교체되었다.

 

1963-64 Paulo Amaral (63년 10월 6일부터 Eraldo Monzeglio)

 

1964-69 Heriberto Herrera


  1926년, 파라과이에서 태어난 그는 스페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그는 훈련이 부족한 것으로 보이는 팀에, 피치 안팎으로 질서를 주입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다. 타협을 모르는 감독이었던 그는 당시에는 보기 드물었던 많은 움직임을 하는 게임을 선호했다. 1964년부터 그는 "movimiento(movement)" 축구를 (많이 움직이는 축구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유베에서 실현했다. 이 것은 네덜란드 대표팀이 이와 유사한 경기를 보여준 것보다 무려 5년이나 빠른 것이었다. 그는 부임과 동시에 독재자처럼 군림했다. 때문에 당시 주장이었던 Sivori는 이 새로운 방식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고, 감독은 선수단을 장악한다는 의미에서 그를 배제하기 시작했다.

  유벤투스의 스쿼드는 그리 특별하지 않았음에도, 이런 힘든 훈련을 통해 다시 선두권에 복귀했다. 1964년부터 69년까지 사이에 Heriberto Herrera의 지휘 아래에서 비안코네리는 1965년 이탈리안 컵에서 우승했고, 1967년 스쿠데토를 따냈다. 또한 1966년 Fairs 컵에서는 결승전까지 올라갔으며, 1968년에는 유러피언 컵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사진과 텍스트의 출처는 Juventus.com 입니다.

번역은 제가 했습니다.

Posted by P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