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ventus/History2009. 7. 3. 17:57
Club's History

The Origin

November the 1st, 1897: on a bench a dream is born...

The Bench

  모든 전설은 그 시작이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 전설은 1897년 11월 1일, Corso Re Umberto의 벤치에서 시작되었다. Liceo D'Azeglio에서 온 아이들이 축구 클럽을 만들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들은 재미있으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놀이를 찾는 아이들에 불과했다.
  첫 번째 경기는 Piazza d'Armi에서 열렸다. 사실 이 곳은 육상과 승마를 위한 큰 공원이었는데 그들도 여기를 쓰기로 했던 것이다. 팀의 창립자 중 한명인 Enrico Canfari는 그때를 이렇게 기록했다.
  "1897년에 우리는 괜찮은 클럽을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유벤투스의 진짜 시작이다. 좀 궁색하긴 하다. 첫 번째 모임이 열렸던 Corso Re Umberto 42번지, 그러니까 우리 Canfari 형제의 작업장은 진짜 우중충했으니까. 15명이 모였고, 그 중에서 제일 연장자는 열 일곱살, 나머지는 전부 열 다섯도 채 안됐다. 지금은 별 것도 아닌 문제겠지만 그때는 HQ를 찾는 일이 가장 시급했다. 우리는 장소를 물색했고 방이 네 개에 마당과 다락방이 있는 집을 찾아냈다. 게다가 거기엔 마실 수 있는 물이 나오는 수도도 있었다."

첫 번째 회장, Canfari

  Canfari는 그 이후로 팀의 이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했다. "드디어 회의가 열렸지만 이름을 결정하는 건 힘들었다. 어떤 사람들은 라틴어를 싫어했고, 다른 사람들은 반대였으니까. 중간에는 한 줌밖에 안 되는 중재파가 있었다.
  'Società Via Fort', 'Società sportiva Massimo D'Azeglio', 'Sport Club Juventus' 이렇게 세 개의 이름이 후보로 올라왔다. 세 번째 후보가 가장 로비를 덜 했다. 그래서 그 이름이 선택됐다. 이렇게 클럽의 이름은 Sport Club Juventus가 되었다."
  클럽의 기원에 대해 많은 것을 기록해 둔 Enrico Canfari의 동생, Eugenio Canfari가 초대 회장이 되었다. 곧 새로운 HQ가 필요하게 되었고 Crocetta 구역의 Via Piazzi 4번지로 HQ가 이전하게 되었다.


Chairmen

Eugenio Canfari (1878-1962)
  제노아에서 태어난 그는 Corso Re Umberto 42번지에 있는 Canfari 집안의 자전거 공방(工房)을 클럽의 HQ로 내놓았다. 창립자들은 사의(謝意)를 표하고 싶어했고 Eugenio의 형, Enrico의 제의로 이어진 투표를 통해 그가 회장이 되었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회장에서 물러나 자동차 제작에 열을 올렸다. 1902년 Taurinia를 창립했고 그 스스로는 카 레이서가 되었다.

사진과 텍스트의 출처는 Juventus.com 입니다.
번역은 제가 했습니다.
Posted by Pavel